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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경북 9곳 선정

등록 2021.01.26 09: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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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019년 청송의 한 전통한옥에서 방문객들이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1.01.26

[안동=뉴시스] 2019년 청송의 한 전통한옥에서 방문객들이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1.01.26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 전통한옥 9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매년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돼 있는 개인 및 마을 단위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다.

공모에서 선정된 업체는 전통음식, 공예, 한복, 전통 차, 전통예절, 전통놀이, 고택 음악공연 등 전통한옥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개별가옥에는 곳당 최대 7500만원(국비 3000만원, 지방비 3000만원, 자부담 1500만원), 마을단위는 최대 9000만원(국비3600만원, 지방비 5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안동의 치암고택, 이상루, 군자마을, 구미의 신라불교초전지, 군위의 남천고택, 청송의 한옥민예촌, 봉화의 기헌고택, 권진사댁, 바래미마을 등이다.

경북도내 한옥체험업 등록업체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400여곳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옥체험 지정 업소가 있다"며 "관광객들이 한옥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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