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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순매수 4조 '목전'...코스피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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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6 15:08:33
개인, 장중 낙폭 점차 커지자 매수로 대응
장 막판 사상 최대치 4.5조원 넘길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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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26일 장중 낙폭을 키우자 개인투자자들이 4조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0.16% 오른 3203.96에 출발해 지속적으로 낙폭을 늘리고 있다. 지수는 장중 2.38%까지 하락해 3130선을 터치하는 등 오후 3시 현재 전일 대비 2.1% 내린 3141.65를 가리키고 있다.

약세가 지속되자 개인투자자는 대거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개인은 오후 3시 현재 3조91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조1368억원, 1조785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투자자 매수세는 오전 10시 9000억원으로 1조원에 미치지 못했으나 ▲오전 11시 1조7000억원 ▲낮 12시 2조2000억원 ▲오후 1시 2조6000억원 ▲오후 2시 3조4000억원으로 점차 규모를 늘려나갔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지난 11일 기록한 사상 최대치인 4조4921억원에 못 미치지만 장 막판 상황에 따라 이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SDI(0.25%), 삼성바이오로직스(1.52%), 셀트리온(0.62%)을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3.13%) 내린 8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4.44%), LG화학(3.43%), 삼성전자우(-1.64%), 네이버(-2.58%), 현대차(-3.27%), 카카오(-2.43%), 기아차(-3.32%) 등이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7% 오른 1000.00에 출발해 장중 0.82%까지 올랐으나 약세로 전환, 오후 3시 현재 전일 대비 0.67% 내린 992.56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이 1000선을 돌파한 것은 'IT버블' 사태로 장중 주가가 2925.50까지 올랐다 하락했던 지난 2000년 9월14일 이후 약 20년3개월 만이다. 당시 종가기준 1020.70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14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2억원, 1577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6%), 알테오젠(-2.47%), 에코프로비엠(-0.21%), CJ ENM(-2.78%), 카카오게임즈(-2.01%), 스튜디오드래곤(-2.76%) 등이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제약(1.68%), 씨젠(0.17%), 펄어비스(1.15%) 등은 상승세이며 에이치엘비는 보합세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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