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해외취업 연수과정 우수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업인력공단으로부터 ‘A등급’

[제주=뉴시스] 지난 2019년 제주관광대의 해외취업 연수 과정에 참가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관광대 제공)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관광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인 2019년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사업에서 연수과정과 운영기관 평가 모두 A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제주관광대는 정부지원금 증액 등 일반 K-MOVE 과정과 차별화되는 우대를 받게 된다.

평가는 총 102개 운영기관과 211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고, 7개 평가영역 19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제주관광대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직무역량과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해외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K-MOVE스쿨을 통해 호주, 일본, 뉴질랜드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총 55명의 참여 인원 가운데 현재까지 50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장예선 제주관광대 산학협력단장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예비자과정 GLOBAL-STAR 프로그램과 K-MOVE스쿨, 제주도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 인턴사업 등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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