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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곶도 실종선원 수색, 심해수색장비 투입했지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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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6 19:08:57
ROV(원격조정 무인잠수정), 수중 탐지장치 소나(SONAR) 투입
소나로 어선 침몰위치 확인했지만 무인잠수정 너무 커 진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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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26일 사고해역인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 해상에 원격무인잠수정(ROV)을 투입해 339t급 대형선망어선 선체를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ROV 선체가 크고, 부유물이 많아 선내 진입은 실패했다.(사진=뉴시스DB).2021.01.26. sin@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4일째 실종 선원 3명을 수색하고 있는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26일 사고해역인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 해상에 원격무인잠수정(ROV)을 투입해 339t급 대형선망어선 선체를 확인했다. 

이날 통영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3시 45분경 조난신고 접수 후,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방 약 1.1㎞(0.6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선적 339t급 대형선망어선 A호(승선원 10명)를 원격무인잠수정을 이용해 확인했다.

통영해경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50분께 소나(수중탐지장치)를 통해 A호 추정물체를 발견했고, 26일 오전 9시 40분과 낮 12시 35분께 각 1회씩 해군 ROV를 투입하여 침몰된 선박 A호를 확인했다.

그러나 ROV의 크기(5m×5m)가 크고 선박 부유물 등으로 인하여 ROV가 선박 안으로 진입하지 못했고, 실종자도 발견하지 못했다.

통영해경은 실종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침몰선박 주변 55㎞ 해역까지 함정 28척, 육상수색 160명 등을 동원하여 4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기상이 좋지 않아 항공기 운항을 하지 못하는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실종선원은 선장 김모(67)), 기관장  오모(68), 갑판원 김모(57)씨 등 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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