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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설' 배성재 "거취 논의중…결정된 것 없어"

등록 2021.01.26 2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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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성재 아나운서. (사진=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스타그램) 2020.1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성재 아나운서. (사진=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스타그램) 2020.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퇴사설이 나온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배 아나운서는 26일 오후 진행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녹방 직전 "거취에 대해 회사와 이야기하는 건 맞다. 하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뭔가 정리가 되면 바로 말하겠다"며 "지금은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또 녹화가 시작된 뒤 광고 시작 전 "프리선언 없이 바로 진행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앞서 SBS 측은 이날 배 아나운서의 퇴사설에 대해 "아직까지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아니다. (사의 표명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배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SBS에 입사했다. 이후 올림픽, 월드컵 등 굵직한 스포츠 경기에서 캐스터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생방송 투데이', '모닝와이드', '한밤의 TV연예', '풋볼 매거진 골!', '정글의 법칙' 등을 거쳐 현재 '배성재의 텐' DJ를 맡고 있다.

배우 배성우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배성재는 최근 배성우의 음주운전 사태에 직접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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