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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97명, 국내 479명…IM선교회 여파, 다시 2.5단계 수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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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8 10:17:25
지역발생 수도권 258명…서울 102명·경기 116명·인천 40명
비수도권 221명…부산 53명·광주 44명·경북 43명·충북 23명
코로나19 사망자 8명 늘어 누적 1386명…위중증환자 2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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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6세~19세 학생 등 1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에서 27일 오후 확진자들이 생활치료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1.01.27.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이틀째 500명대 안팎 규모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는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79명이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들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300명대까지 내려갔던 신규 확진자 수가 400~500명대로 증가했다.

이달 말까지인 현행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정을 앞두고 핵심 기준인 1주간 하루평균 환자 수도 6일 만에 400명대인 402.71명으로 늘어 다시 2.5단계 수준이 됐다.
연이틀 500명 내외 감염…1주 평균 확진자 다시 400명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97명 증가한 7만6926명이다.

이달 초 1000명대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18~24일 300~400명대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 559명, 이날 497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 안팎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확진된 환자는 47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4037명이 조기에 발견됐다.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진단검사 이후 검사 결과가 나와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보통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 수는 26~27일 검사 결과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6만8504건, 7만7650건 등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47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21일부터 일주일간 환자 추이를 보면 314명→403명→369명→405명→333명→516명→479명 등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 이상 발생한건 지난 17일 이후 11일 만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02.71명으로 22일(404.6명) 이후 6일 만에 300명대에서 400명대로 증가했다.

정부는 31일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이르면 금요일인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3차 대유행 과정에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24일 365.3명까지 줄었던 일평균 환자 수가 IM선교회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다시 2.5단계 기준(400~500명)으로 증가하면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의료체계의 여력은 충분하지만 확진자 추이 등 여러 가지 지표가 최근들어 불안정해진 모습"이라며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도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주부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고 관계부처, 지자체, 그리고 전문가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왔다"며 "심사숙고해서 지혜로운 결론을 내려야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02명, 경기 116명,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인천 40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과 충남 각각 4명, 전북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와 세종에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58명이다. 지난 27일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로 증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21명으로 전날(242명)보다는 줄었지만 마찬가지로 이틀째 200명대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경남권 77명, 호남권과 경부권 각각 53명, 충청권 32명, 강원 6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권역별 하루평균 환자 수는 수도권 230.71명, 경남권 50.57명, 충청권 40.0명, 호남권 40.0명, 경북권 27.28명, 강원권 13.28명, 제주권 0.86명 등이다.
IM선교회 관련 확진자 전국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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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97명 증가한 7만6926명이다. 사망자는 8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38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0%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중구 복지시설 관련 9명, 강남구 직장3 관련 4명,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2명, 강동구 가족 관련 2명, 기타 집단감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평택시 제조업 관련 14명, 대전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IEM국제학교) 관련 5명, 김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안산시 통신영업업체·가족모임 관련 1명, 서울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1명,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1명 등이 확진자가 확인됐다.

인천에선 26일 오후 5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확진자 접촉으로 25명, 가족·지인모임 관련 17명, 주간 보호센터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선 IM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광주 TCS 국제학교'와 관련해 15명, '에이스 TCS 국제학교'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여기에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20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 부목사 자녀로 알려진 확진자가 TCS 국제학교 합숙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교회는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인 '안디옥 트리니티 CAS'를 설립했으나 아직 운영 전으로 현재 교인들을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신도만 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남구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등 확진자 접촉으로도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 고흥에선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순천에선 TCS 국제학교 학생 가족이 1명씩 확진됐다. 영암에선 어린이집 확진자 접촉으로 1명, 화순에선 화순전남대병원 입원 전 진단검사에서 1명, 나주에선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추가 전파로 1명, 보성에선 광주 확진자 접촉자 1명 등이 확진됐다.

전북 순창에선 순창 요양병원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부산에선 25일 확진자가 발생했던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 노조원 342명 전수조사 결과 17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26명(노조원 20명, 가족 등 접촉자 6명)이다. 서구 항만 관련 업체 B사 접촉자 65명 조사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돼 3명째다. 항만 관련 감염이 잇따르자 당국은 지역 내 발생인지 해외 유입 사례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에선 환자 13명과 종사자 2명 등 총 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재가요양보호사가 돌보던 환자가 확진됐다. 대전 IM선교회 산하 미인가 교육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 캠프 참가자 중 1명이 26일 확진되기도 했다.

경남 양산에선 IM선교회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TCS 관련 6명이 확진됐다. 양산 소재 교회 운영자가 광주 TCS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교회 방문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양산에선 진주 기도원 관련 환자도 1명 추가됐다. 진주와 거제, 사천 등에선 확진자 가족과 직장동료 등이 확진됐다.

울산에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26일과 27일 확진자 접촉으로 2명과 1명씩 확진됐고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충북 충주에서는 닭 가공업체에서 지난 26일 30대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전수검사에서 2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 중 12명은 외국인이다. 청주에선 세종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선행 확진자의 부모 등이 확진됐다.

충남 아산과 홍성에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1명씩 발생했고 서천에선 자가격리 중이던 1명 등이 확진됐다.

대전에선 26일 확진자 관련 추가 전파로 3명이 확진됐다. 26일 확진자는 천안 확진자의 가족인 세종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경북 안동에선 선행확진자가 발생한 한 태권도 학원 전수검사에서 접촉자 3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지인모임 관련 1명, 포항 B목욕탕 관련 1명, 포항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2명, 이외에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감염됐다. 김천에서는 교도소 수감을 위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3명이 확진됐다. 이중 1명은 지인과 모임 이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임 참석 지인 3명과 배우자 2명까지 추가 확진됐다.

강원에서는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국제학교 학생들이 16일부터 머무른 온누리교회 교인인 홍천읍 20대 주민이다. 홍천군은 온누리교회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며 결과에 따라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동해와 양양에서는 선행확진자의 접촉으로 각각 4명과 1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 8명 늘어 누적 138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4명이다. 7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일본 2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1명, 헝가리 3명, 프랑스 1명, 네덜란드 1명, 미국 7명(1명), 베네수엘라 1명(1명), 세네갈 1명, 튀니지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386명이다. 이달들어 발생한 사망자는 46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70명, 일평균 10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0%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8명이 늘어 총 6만601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5.8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9명이 감소해 총 952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줄어 251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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