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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선교회 집단감염 여파…거리두기 조정 일정 전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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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8 11:20:04  |  수정 2021-01-28 11:37:10
"일시적 증가 여부 판단 필요…주말까지 추이 보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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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중구 아이엠 선교회 교육연구원 건물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IM선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당초 29일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가 연기됐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번주 환자 발생이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이어서 IM선교회로 인한 일시적 증가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내일(29일) 거리두기 발표는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28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79명으로 전날 516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 안팎으로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2.71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대에 재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7일 0시까지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누적 176명, 광주 북구 소재 교회와 IM선교회 비인가 대안 교육시설(TCS 에이스) 관련 누적 1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 IM선교회 소속 안성 2명, 용인 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다만 국내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유흥시설 5종, 홀덤펍, 파티룸 등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재개되면서 이동량이 늘어난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주말까지 환자 추이를 지켜보면서 어떻게 거리두기 체계를 조정할지 결정하겠다"며 "발표 일자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31일까지 적용되는 만큼 정부는 늦어도 31일에는 2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발표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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