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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 사업' 전국 1위

등록 2021.01.31 0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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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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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해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에 97억원(국비 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당초 고용목표 969명의 140%에 이르는 1363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경북도는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연계한 대규모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698억원 규모(국비 558억원)로 6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주도의 사업기획과 지역 산업정책과의 협업노력 ▲기업 현장 발굴 및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 ▲중앙정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간 원활한 협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는 점이 인정됐다.

도는 지난해 참여한 기업에 대한 추적조사를 해 고용유지, 소요 인력 양성, 사업화 지원 등 체계적 관리를 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50인 이상 대량 실직자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적 심리상담, 일자리 알선, 맞춤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 사업과 함께 지난해 지역 혁신프로젝트 평가결과 전국 1위,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3년 연속 전국 최고액 확보,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창출 우수 등 일자리사업 분야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전략산업과 기업을 연계 지원해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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