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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블록체인, '시티랩스'로 상호 변경

등록 2021.02.01 11: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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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전문 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이 1일 '시티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데일리블록체인(시티랩스)는 지난해 말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신규 이사 선임과 함께 상호 변경에 나선 바 있다.

변경된 상호 '시티랩스'는 도시를 뜻하는 스마트시티와 연구와 실험을 일컫는 랩(Lab)의 합성어다. 회사 측은 4차산업 기술 요소인 인공지능(AI)·블록체인·빅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서 스마트시티 솔루션 전문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비전을 담았다.

시티랩스는 지난해부터 한국판 뉴딜 정책과 함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수주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시티랩스의 누적 영업이익은 24억5000만원이다. 이는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38억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계속되는 수주 계약 체결에 있다. 회사는 지난해 강원도와 충청도, 제주도 등 국내 전역을 아우르며 각종 지자체 스마트시티 실증 사업을 수주했다.

최근엔 서울지방항공청의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솔루션 사업, 제주도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 등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사단법인 미래농업포럼과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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