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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활용 가상여행 즐겨요" 전주시,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등록 2021.02.03 14: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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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가상공간에서 여행을 즐기고 맞춤형 여행코스를 만들어 보는 온라인 사이트를 만든다.

전주시는 오는 5월까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구축될 스마트관광 플랫폼에서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로 홈페이지를 소개된다.

우선 이곳에는 문화유산과 거리, 먹거리, 전시·공연 등 전주의 맛과 멋, 명소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드론 항공촬영과 VR(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가상투어도 제공된다.

가상투어에서는 전주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한옥마을 천변 야경과 한옥마을 골목길, 경기전, 웨리단길, 객리단길, 동문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도 지원된다. 여행코스를 직접 만들고 코스별 이동경로와 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일정과 비용을 산출하는 등 여행시 가이드북으로 활용된다.

그 외 공항에서 전주까지 교통수단별 정보와 시내버스와 택시 등 소요시간을 안내하고, 공연과 전시를 예약·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갖춘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반영해 비대면 관광콘텐츠와 ICT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기존 서비스와는 다른 역동적이고 정감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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