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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권칠승 중기장관 임명 재가…내일부터 임기 시작

등록 2021.02.04 18:37:57수정 2021.02.04 18: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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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3일 인사청문회 거쳐 4일 보고서 채택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裁可)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5시30분께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임기 시작일은 2월5일"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대구 경북고를 거쳐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시절 비서실 행정관을 지냈고, 20대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한 재선 의원이다. 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권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하고, 국회에 송부했다. 국회는 지난 3일 권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 광역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선거 직전에 주소지를 이동, 위장전입 지적이 나왔지만, 큰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여야는 이튿날인 4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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