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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비대면 공연·전시·행사…'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

등록 2021.02.09 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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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 2021.02.08.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 2021.02.08.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가 설 연휴 동안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Culture.go.kr/home)'을 운영한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통합안내 누리집이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설 연휴에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는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한다.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우리 국민들이 집에서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전통/민속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2021 새해 국악연주(국립국악원) ▲한류 아이돌이 소개하는 설·음식문화 '모꼬지 라이브'(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동네 설화이야기(강원도청) ▲과학교양 프로그램 '북극곰 살리기 대작전!'(한국과학창의재단) ▲판소리 외길 20년(국립중앙극장) ▲코로나 극복 응원 공연 '우리함께'(김해시립예술단) ▲한국과 독일의 문자이야기 '문자혁명'(국립한글박물관) ▲제주 생태 전시 '생명 속의 안식처'(제주문화예술재단) 등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3월부터 비대면 문화예술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집콕 문화생활'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월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특집과 연말연시의 ‘연말연시 특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40여만 명이 이용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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