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웃만들기 지원사업…모임별 최대 100만원 지원
주민 3명 이상 참여…내달 5일까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 이웃만들기 사업 포스터. (포스터=강동구 제공) 2021.02.15. [email protected]
지난해 구는 146개의 주민 소모임에 1억2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17개동 200여 팀, 모임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마을공동체(이웃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 모임에도 신청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 주민 또는 비영리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다.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활동주제는 마을학교, 재능나눔 교육, 도시농업, 공동육아, 마을봉사활동, 문화·예술창작 활동 등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사업이라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심사를 통해 1개 모임 당 최대 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다.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자료를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동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 문의 및 상담은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02-488-603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계획서 작성법, 회계처리 방법 등 사업 안내 영상도 제작해 참여자들을 위한 온라인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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