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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남방·북방지역 54억 그린뉴딜 국제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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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16 12:00:00  |  수정 2021-02-16 13:17:15
개도국서 200억 규모 6개 한국형 물관리사업 추진
16일 '인니 플로레스섬 물관리 고도화사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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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유엔과 함께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올해 54억원 규모의 물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남방·신북방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개발도상국에 한국형 스마트물관리 기술을 도입하는 협력사업이다. 개발도상국의 홍수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 국가의 상·하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200억원 규모의 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54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환경당국은 개발도상국에 노후 상·하수도를 교체하거나 보수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원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누수율을 줄이고,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노후 상수관 개선 ▲캄보디아 상수도 인프라 확충사업 ▲인도네시아 덴파사르 스마트물관리 사업이 있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선 홍수 위험평가와 예·경보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수자원 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수재해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ICT 기반 수문계측 고도화 시범사업 ▲메콩강 유역 취약도시 수자원관리 사업 ▲캄보디아 수문조사 역량강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확대해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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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환경부가 2년간 무상원조 사업으로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수문계측 고도화 사업' 대상 지역의 모습. (사진=환경부 제공). 2020.12.14. photo@newsis.com
협력사업의 하나로 환경부는 이날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와 '플로레스섬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화상으로 진행한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 시범사업은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뜽가라주 플로레스섬 서부 지역의 수문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경험을 기반으로 형성된 한국형 물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신북방 지역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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