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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난해 악취민원 중 축산분뇨 가장 많아

등록 2021.02.18 0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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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악취 시료채취 장면. (사진=경북도 제공) 2021.02.1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악취 시료채취 장면. (사진=경북도 제공) 2021.02.1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난해 경북도내에서 일어난 악취 민원 가운데 축산분뇨로 인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악취 민원 발생지역 414곳에 대한 검사 결과 18.1%인 75건이 악취기준을 넘었다.

이 가운데 축산업 및 축산분뇨 처리 시설에서 나오는 악취가 34건(45%)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제조업 20건(27%), 폐기물처리업 9건(12%), 폐수처리업 7건(9%) 순이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질량분석기(SIFT/MS)를 갖춘 이동측정차량을 운용해 악취 발생현장에서 악취 원인물질과 유해 대기오염 물질을 조사하고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악취는 도민 생활 불편의 주요 요인"이라며 "악취 측정 결과를 시군에 통보해 대처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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