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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이중구조 기능성 세포배양체' 특허

등록 2021.02.18 16: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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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이중구조 기능성 세포배양체' 특허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이중 구조를 갖는 기능성 세포배양체'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인공조직 배양 기술 중 장기간 배양 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한 인공조직 배양 구조체에 관한 것이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인공조직 내에서 세포의 응집력으로 인한 하이드로겔의 변형을 방지하고 장기간 높은 균일도를 유지해 세포 배양능력을 높이는 장치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이드로겔 변형이 발생하기 전 구조체 내에 설계된 이중공간으로 하이드로겔을 보충해, 세포배양 과정에서 조직이 변형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로 인공피부나 인공각막 등을 제작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인공조직은 약물분석과 신약개발, 독성물질 분류, 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에 적용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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