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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마지막 1대1 토론…나경원·오세훈 빅2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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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3 05:00:00  |  수정 2021-02-23 12:00:14
1부 오신환-조은희에 2부서 나경원-오세훈 맞수토론
앞선 맞수토론서 줄곧 승리…빅2 중 누가 승기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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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신환(왼쪽부터),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차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3일 토론으로 맞붙는다. 오신환 전 의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도 1대1 토론을 벌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당원과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토론평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3차 맞수토론을 개최한다. 이후에는 4인 후보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비전토론만 남은 만큼, 맞수토론은 이날이 마지막이다.

1부에서는 오 전 의원과 조 구청장이 토론에 나선다. 2부에서는 나 전 의원과 오 전 서울시장이 격돌한다.

특히 2부 토론의 경우 서울시장 후보들 중 우세한 것으로 알려진 두 후보의 대결인 만큼 눈길이 모인다. 나 전 의원은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오 전 시장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후보다.

본경선은 100% 시민 여론조사로 이뤄지는 만큼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후보임을 증명하는 게 관건이다. 이미 두 후보는 서로를 '강경보수'로 지목하며 논쟁을 벌인 바 있다.

논쟁은 오 전 시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나경원 후보는 강경보수를 표방한다. 사실 그 점이 굉장히 걱정스럽다. 국민은 강경보수의 등장을 기다리지 않는다"고 시작됐다.

이에 나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 후보는 무상급식을 반대하면서 시장직까지 걸었다"며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보여준 오 후보야말로 전형적인 '강경보수'가 아닌가"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1차와 2차 맞수토론에서 줄곧 승기를 잡아온 두 후보가 붙었을 때 누가 승리할 지도 주목된다. 국민의힘 4·7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치러진 지난 16일 1차 맞수토론에서는 토론 결과 토론평가단이 1부 '오신환-나경원 후보 간 토론회'에서 나경원 후보를 선택했고, 2부 '조은희-오세훈 후보 간 토론회'에서 오세훈 후보를 택했다.

19일 2차 맞수토론 결과도 같았다. 토론평가단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1부 '오신환-오세훈 후보 간 토론회'에서 오세훈 후보를 선택했고, 2부 '나경원-조은희 후보 간 토론회'에서 나경원 후보를 택했다.

'맞수토론'은 미국 대선후보 TV토론회 방식을 차용한 일대일 토론으로 토론 자료와 격식이 따로 없고 후보자가 자리에 앉지 않는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가 끝날 때마다 1000명의 당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승자 후보를 선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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