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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57명, 국내 일평균 451.9명…주말께 거리두기 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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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3 10:15:15
수도권 국내발생 252명…서울 118명·경기 122명·인천 12명
비수도권 지역감염 78명…강원 14명·부산 12명·충남 8명 등
코로나19 사망자 11명 늘어 누적 1573명…위중증환자 1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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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지난 19일 오후 광주 북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2.19.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57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 전날 332명보다는 소폭 상승한 규모로 300명대 초반까지 내려갔던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33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의 76%가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강원 정선의 한 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은 속초·강릉·동해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학병원과 공장 집단감염 외에 설 연휴 가족모임 등을 통한 전파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아직 평일 절반 수준인 주말 검사량이 반영된 수치로 3차 유행 재확산이나 감소세 전환 여부는 평일 검사 결과가 나오는 24일(수요일) 이후 확진자 발생 양상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부는 위험도를 평가해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이 종료되는 28일 전에 3월부터 적용할 방역조치를 조정할 계획이다.
검사량 감소에 불안한 300명대…1주 평균 451.9명 감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57명이 증가한 8만7681명이다.

충남 아산 난방기 공장과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설 연휴 가족 모임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잇따르면서 17~18일 각각 621명까지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21일부터 416명, 332명, 357명 등으로 감소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일·월요일인 21~22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3만2191건, 7만9268건 등으로 지난주 평일 7만122건~8만5227건의 절반 수준이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41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5647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감사소에서 발견됐다. 15일부턴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51.9명(590명→590명→533명→416명→391명→313명→330명)이다. 그 직전 1주 380.7명보다 70명 이상 증가한 규모이며 17일부터 7일째 2.5단계 기준 하한선인 400명을 초과(405.9명→423.4명→444.7명→454.9명→467.3명→466.0명→451.9명)했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22명, 서울 118명, 강원 14명, 부산과 인천 각각 12명, 충남 8명, 전북과 경북, 대구 각각 7명, 광주와 전남 각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과 세종 각각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52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76.3%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78명으로 최근 3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충청권 13명, 호남권 19명, 경북권 14명, 경남권 18명, 강원 14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권역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336.7명, 충청권 37.9명, 호남권 18.4명, 경북권 22.1명, 경남권 27.3명, 강원 7.6명, 제주 1.9명 등이다.

현행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조처가 오는 28일 자정 종료됨에 따라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 3월 방역조처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시점은 새로운 방역조처가 적용되는 3월1일로부터 2~3일 전으로 이르면 금·토요일께로 예상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2일 "현재 거리두기 단계 조정 조치가 이번주 일요일(28일)까지로 설정돼 있다"며 "이번주까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가급적 2~3일 여유를 두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병원·공장 집단발생, 가족감염 여전…정선 교회 감염, 주변지역 확산
서울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5명,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관련 2명, 양천구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5명, 성남시 춤무도장 관련 4명, 성남시 가족모임 관련 1명, 용인시 운동선수·헬스장 관련 4명, 고양시 종교시설 관련 2명,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1명, 군포시 종교시설 관련 1명,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5명,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포천제조업 관련 1명, 충남 아산시 난방기 공장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선 미추홀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밖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전북 111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감염됐다. 전북 1112번째 확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고향인 여수를 방문해 가족과 지인 등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선 TCS국제학교 관련 1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2명의 확진자도 확인됐다.

전남 목포에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전남 81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경기 평택 확진자 관련 2명, 서울 금천구 확진자 관련 1명이 각각 감염됐다. 감염경로 미파악자 3명도 확인됐다.

부산에서는 영도구 해동병원 관련 5명이 확진됐다. 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지만 정확한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 2명의 가족 5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남 통영에서는 서울 노원구 1185번째 확진자 관련 2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 11~12일 통영에서 가족 5명이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시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드러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 경남에서는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3명이 확진됐다.

강원 지역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정선군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들이 정선군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정선군에선 교회 집단감염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속초시에선 21일 정선 교회 관련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이 환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릉시에서도 교회 관련 정선군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과 그 가족 1명 등이 확진됐고 동해시에서도 교회 관련 정선군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외에도 원주시에선 서울 확진자들과 관련해 접촉자 등이 확진됐다.

충북 영동에선 앞서 확진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의 접촉자인 같은 국적의 유학생 2명, 내국인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음성에선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공주에선 공주의료원 간병인의 배우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천안에선 아산 난방기공장 관련 1명,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 청양, 서산에선 접촉자 각각 1명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세종에선 충남 아산 난방기 공장 관련 20대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북 의성에선 21일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17일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선 부산 장례식장 관련 울산 지역 추가 전파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주에선 입원 전 검사에서 1명 등이 확진됐다.

대구에선 동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북구 소재 병원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2명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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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3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57명 늘어난 8만7681명이다. 사망자는 11명이 증가해 누적 157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61명 감소해 총 7714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코로나19 사망자 11명 늘어…누적 1573명
해외 유입 확진자 19명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7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2명이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인도 2명(2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러시아 2명(1명), 인도네시아 2명(2명), 아랍에미리트 1명, 파키스탄 2명(1명), 일본 1명, 싱가폴 1명(1명), 프랑스 3명(2명), 폴란드 1명, 체코 1명, 루마니아 1명(1명), 미국 8명(5명), 리비아 1명(1명), 나이지리아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누적 1573명이다. 신규 사망자 수는 지난 12일 11명 이후 11일만에 두 자릿수로 나타났다. 2월 들어 발생한 사망자 수는 14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39명, 하루 평균 5.5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7명이 증가한 7만739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4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61명 줄어 7714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증가한 148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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