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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커졌는데…"학폭 연예인, 박혜수 아냐"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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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3 22:09:39
일파만파 퍼지자 글쓴이 해명 나서
박혜수 측은 '허위사실'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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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우 박혜수.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여자 연예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네티즌이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배우 박혜수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네티즌은 "추측성 글이 점점 커져가서 다시 한번 올린다. 추가 글에도 썼지만 박 배우가 아니라고 했음에도 그 분 사진과 제 글이 자꾸 함께 올라 가기에 다시 한번 명시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원글에서 어떤 주어도 힌트도 주지 않았고 댓글도 남긴 적이 없으며 추가 글에서 아니라고 명시했는데 이미 여론이 한쪽으로 너무 심하게 기울어져서 제가 아니라고 하니 더 이상하게 변질하는 것 같아 아예 글을 삭제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댓글에서 왜 박 배우가 거론될 때 아니라고 빨리 말하지 않았냐고 하셨는데 댓글이 몇백 개가 달린 것을 보았을 때는 온갖 추측성 댓글이 난무하고 있었다. 한효주부터 무슨 가수 설현까지, 당연히 아무 관계 없다. 별의별 초성을 다 본 것 같다. 그리고 저는 박 배우를 아예 몰랐다"고 전했다.

또 "글이 퍼진 후 진짜 가해자에게 연락이 왔고 저는 그 사람과 일대일로 얘기했고 지금도 제 고통을 달래줄 방안을 찾아주고 싶다며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 돈 얘기도 전혀 없고, 소속사가 개입하지도 않았다. 참고로 증인을 찾아서 벌을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제게 연락이 온 동창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지금도 연락이 없다"고 했다.

그는 "나중에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니 제 동창이라고 댓글 쓰셨다는 분들도 있던데 아마 비슷한 일을 당한 학폭사건과 헷갈린 게 아닌가 싶다. 저와는 나이대도 다르던데 저같이 끔찍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또 있다는 사실에 많이 마음이 아프고 충격이었다.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돕고 싶다"고도 했다.

이 네티즌은 앞서 올린 글을 통해 '현재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폭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에는 학폭 가해 연예인이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10층 건물에서 던져 버리며 비웃고, 머리채를 잡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잘라내고, 조미김 속 방부제를 먹이는 등의 행위를 벌였다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 이후 해당 연예인이 박혜수라는 추측이 등장하고 다수 폭로글과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학폭 논란이 커지자 박혜수 소속사 측은 이러한 의혹에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수를 지목한 게 아니라고 밝힌 네티즌은 고소 명단에서 빠졌다.

박혜수 측은 모든 음해, 비방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되는 위법행위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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