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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차량전복 사고로 부상

등록 2021.02.24 05:16:37수정 2021.02.24 05: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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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부상 정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티테이셔널 대회 종료 후 시상식을 지켜보고 있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2021.2.2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티테이셔널 대회 종료 후 시상식을 지켜보고 있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2021.2.2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유세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부상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을 통해 우즈가 사고 차량 안에 갇힌 사람을 구조하는데 쓰이는 공구 '조스 오브 라이프'(jaw of life)를 이용해 차량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우즈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보안관은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고 말했다.

우즈의 사고 현장 상공에 있던 KABC-TV 헬기는 앞부분이 크게 파손된 우즈의 사고 차량 모습을 포착해 보여주었다. 에어백이 터져 있었고 차량 잔해들이 도로 옆에 흩어져 있는 것도 보였다.

사고 차량에는 우즈 혼자 탑승해 있었다.

사고는 이날 오전 7시15분(현지시간)께 일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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