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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40명, 사흘만 400명대…국내 일평균 8일째 2.5단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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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4 10:19:02
수도권 국내발생 292명…서울 138명·경기 137명·인천 17명
비수도권 125명…광주 35명·대구 17명·경북 15명·부산 13명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 감염 계속…체육시설 확진도 잇따라
광주 보험사 콜센터 25명 확진…설 가족모임 등 산발감염
코로나19 사망 3명 늘어 누적 1576명…위중증 환자 1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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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 거리' 및 건대입구역 주변 음식점 상인과 종업원 등이 23일 청춘뜨락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하고 있다. 2021.02.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40명으로 3일 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17명으로 지난 20일 이후 4일 만에 400명대다.

전국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의 70%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대학병원과 공장 집단감염, 설 연휴 가족모임 등을 통한 전파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에선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해 2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요일부터 평일 검사량이 반영돼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

정부는 이번주 중 감염 위험도를 평가해 28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26~27일께 조정할 계획이다.

평일 검사량 반영에 400명대 증가…1주 평균 427명 감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0명이 증가한 8만8120명이다.

충남 아산 난방기 공장과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설 연휴 가족 모임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잇따르면서 17~18일 각각 621명까지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21일부터 416명→332명→357명으로 감소했다가 이날 440명으로 증가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월·화요일인 22~23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7만9268건, 6만9520건 등으로 지난주 평일 7만122건~8만5227건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54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5701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감사소에서 발견됐다. 15일부턴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27.0명(590명→533명→416명→391명→313명→330명→417명)이다. 그 직전 1주 405.8명보다 20명 이상 증가한 규모이며 17일부터 8일째 2.5단계 기준 하한선인 400명을 초과(405.9명→423.4명→444.7명→454.9명→467.3명→466.0명→451.7→427.0명)했다.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매주 수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주 590명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2주 전인 10일 414명과 비슷한 규모다. 1월20일 373명까지 감소했던 수요일 확진자 수는 516명→433명→414명→590명→417명 등으로 5주째 400~500명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은 서울 138명, 경기 137명, 광주 35명, 대구·인천 각 17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강원 9명, 전북 8명, 경남 7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 울산·충북·전남 각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92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70.0%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25명으로 4일만에 세 자릿수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충청권 17명, 호남권 44명, 경북권 32명, 경남권 21명, 강원 9명, 제주 2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권역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319.0명, 충청권 27.6명, 호남권 21.4명, 경북권 23.0명, 경남권 25.4명, 강원 8.4명, 제주 2.1명 등이다.

현행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조처가 오는 28일 자정 종료됨에 따라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 3월 방역조처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시점은 새로운 방역조처가 적용되는 3월1일로부터 2~3일 전으로 이르면 금·토요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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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교회·병원 집단감염 여전…광주 콜센터 25명 확진
서울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4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2명, 도봉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지역에선 성남시 춤무도장 관련 7명, 용인시 운동선수·헬스장 관련 1명, 서울 성북구 체육시설 관련 3명 등 춤무도장이나 체육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종교시설 관련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5명, 고양시 종교시설 관련 2명 등이 확진됐으며 김포시 일가족 관련 1명, 수원시 지인모임·가족 관련 1명 등 모임을 통해서도 추가 확진이 계속됐다.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3명,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2명, 용인 기흥 요양원·어린이집 관련 3명 등 요양병원·의료기관·어린이집 등 관련해서도 추가 환자가 발생했으며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3명, 충남 아산시 난방기 공장 관련 2명, 충북 진천 육가공업체 관련 1명, 안산시 인테리어업 관련 1명 등 사업장 관련 감염도 이어졌다.

인천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밖에 확진자의 일가족과 접촉자 등 10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명도 발견됐다.

광주광역시에선 보험사 콜센터 관련 총 25명이 확진됐다. 22일 직원 1명이 확진되고 23일 직원 전수검사와 접촉자 확인 과정에서 하루 동안 2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는 직원 22명, 가족 2명, 접촉자 1명 등이다.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공장 관련 3명, 요양병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 22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가족 3명이 확진됐고 조사 중인 확진자와 그 접촉자 2명 등도 확진됐다.

전남 무안에선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 군산에선 부부와 자녀 2명 등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노인 2명이 확진됐는데 이들은 설 연휴 기간 타지역에 거주한 자녀들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서울에 주소를 둔 20대가 지인을 만나기 위해 군산을 찾았다가 확진됐으며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진 대야면 광산마을 80대 1명도 확진됐다.

대구에선 경북 의성군 확진자 접촉 관련으로 의성군 확진자 가족 방문자 10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등 14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의성군 가족모임 관련 대구 지역 확진자만 25명이다. 이외에 북구 소재 병원 관련 직원 중 확진자 접촉으로 1명, 자가격리 중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경북 의성에선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9명과 의심증상이 있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2명 등 11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선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선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안동과 군위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선 영도구 식당 종사자로 21일 확진된 환자의 동료 2명과 가족 1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명부가 있지만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됐거나 방문객 인원이 누락되는 등 부정확한 정보가 담겨 있어 부산시는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역학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일집단 격리 중인 영도구 병원 정기 검사에서 간병인 1명, 중구 목욕탕 관련 선행 확진자의 지인 2명과 가족 2명 등도 추가 확진됐다.

경남 김해에선 대구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설 연휴인 11~12일 대구에서 가족 5명이 가족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 중이다.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확진자가 김해오 양산에서 1명씩 확진됐다.

울산에선 부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23일 확진됐고  이 감염 사례와 관련해 대형사업장 추가 전파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24일 확진됐다.

충남 아산에선 난방기공장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선 자발적으로 검사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령과 서산에서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각각 2명, 1명이 나왔다.

충북 음성에선 이 지역 기업체에 다니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대전에선 의심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2명이 확진됐다.

세종에선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60대 가족 2명이 확진됐다.

강원에선 정선 소재 교회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강릉에선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정선 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 5명이 확진됐다. 정선에선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속초에선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에선 의심증상을 보인 1명이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최근 다른 지역을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수도권을 방문한 지인, 가족과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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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4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0명 늘어난 8만8120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누적 157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19명 감소해 총 7494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코로나19 사망자 3명 늘어…누적 1576명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3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9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576명이다. 2월 들어 발생한 사망자 수는 15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38명, 하루 평균 5.4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56명이 증가한 7만905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7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19명 줄어 7494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이 감소한 14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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