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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미얀마 아픔에 공감…진정한 민주화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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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4 17:08:16
쿠데타 반대, 폭력 시위진압 중단,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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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AP/뉴시스]22일 미얀마 양곤 시내의 한 교차로에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모여들고 있다. 군사 정권의 유혈진압 위협에도 미얀마 전역에서 총파업이 벌어져 수백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2021.02.22.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미얀마 쿠데타에 반대하며 폭력 시위진압 중단,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NCCK는 24일 호소문을 통해 "지금의 미얀마는 1988년과 2007년과는 달리 군부가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총칼로 짓밟을 수 없는 역사적 시점에 와 있다"며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에 뜨거운 연대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수많은 대가를 치러낸 한국교회와 사회가 미얀마 아픔에 공감하며 기도하고 연대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며 "이번 민주화 투쟁이 미얀마의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생존권과 자치권이 존중되는 진정한 민주화 실현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NCCK는 한국 정부를 향해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원할 것을 요구하고, 한국 기업에는 미얀마 군부를 직·간접적 지원하는 것에 대해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시아그리스도교협의회(CCA)와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연대해 난민지원 모금, 구속자 지원 활동 등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조직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한미얀마대사관, 한국 외교부 등에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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