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부산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작 60편 발표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1-02-24 17:57:09
associate_pic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의 본선 진출작 60편을 24일 발표했다. 2021.02.24. (사진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의 본선 진출작 60편을 24일 발표했다.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은 작년 10월 24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09개국에서 3004편(국제경쟁 2408편, 한국경쟁 59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후 약 두 달간에 걸쳐 엄정한 선정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본선 진출 작품으로 국제경쟁 24개국 40편, 한국경쟁 20편을 선정했다.

 올해 국제경쟁 부문은 예년과 동일한 출품 양상으로 극영화가 총 출품작 중 62%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다큐멘터리(15%), 실험영화(13%), 애니메이션(10%)의 순서로 다양하고 고른 출품 분포를 나타냈다.

 국제경쟁 부문 선정위원단은 “개별 영화에서 세계와 사회 속 복잡 미묘한 인간의 문제를 바라보고, 질문하는 창작자의 내밀한 시선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단편영화야말로 오늘의 모습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영화 예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국제경쟁 부문 출품작의 주요 특징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초래된 예외적인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묘사하고, 상황에 대처한 점을 꼽았다.

 한편 한국경쟁 부문의 출품 양상 역시 예년과 동일하게 많은 작품이 폭력, 가부장제, 경제적 불평등 등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다뤘다. 장르별 출품 비율은 극영화(82%), 다큐멘터리(7%), 실험영화(5%), 애니메이션(6%)의 비율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한국경쟁부문 선정위원단은 “현실이 반영된 작품 내에서 개인과 사회 문제의 근원을 가족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어린이와 여성의 연대를 다룬 메시지 적인 측면은 긍정적“이라며 “극영화 중심의 장르적 획일성, 반복되는 제작 방식으로 인한 실험정신, 장르적 다양성 부재에 아쉬움을 표한다.”며 장르 다양성에 대한 조언을 덧붙였다.

 한편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예심을 통과한 총 60편의 본선 진출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각 경쟁 부문별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심사위원특별상, 관객상, 연기상(한국경쟁 부문에 한함), 넷팩상(경쟁 부문의 아시아 작품에 한함) 등 총 13개 부문 3000여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특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초 아카데미 공식 인증 영화제로서 국제경쟁 부문과 한국경쟁 부문의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은 미국아카데미 시상식의 단편 부문 후보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경쟁 부문 진출작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전국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