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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 백신 온도 이탈 사고…대체 차량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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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5 08:57:34
질병청 "정시도착 조치…현재 잘 도착"
"첫 배송, 신중 기하느라 조금씩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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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송이 시작된 25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4부두에서 코로나19 제주도민 접종분(3900회분) 백신을 실은 수송차가 첫 배송지인 제주시보건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1.02.25.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제주도로 운송하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관 온도를 벗어나 대체 차량을 투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어제(24일) 저녁 제주로 향하던 백신 운송차량 내 수송용기의 온도 일탈 상황이 통합관제시스템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위해 이천물류센터에 보관 중이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목포항으로 이동해 제주도로 운송될 예정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냉장 온도(2~8도)에서 보관·운송할 수 있다.

질병청은 "긴급 조치과정에서 제주행 선박 시간을 고려해 백신을 포함한 대체 차량으로 교체해 수송하기로 결정 내렸다"며 "목포항까지 정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현재 제주까지 잘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에 도착한 백신은 도내 보건소 6곳과 요양병원 9개소로 정해진 물량이 전달됐다.

제주에서는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가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는 총 3193명이지만, 배정 물량은 이보다 많은 3900회분이다. 남은 물량은 도내 보건소에 보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물류센터에 보관 중이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국의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으로 배송된다. 당초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일부 지연이 발생했다.

질병청은 "첫 배송이니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신중을 기하느라 (배송이) 조금씩 지연돼 늦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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