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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96명, 국내 일평균 395.4명…내일 거리두기 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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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5 10:16:38
수도권 국내발생 268명…서울 114명·경기 132명·인천 22명
비수도권 101명…부산 18명·충남 16명·광주 15명·대구 13명
코로나19 사망 5명 더 늘어 누적 1581명…위중증환자 1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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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 거리' 및 건대입구역 주변 음식점 상인과 종업원 등이 지난 23일 청춘뜨락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하고 있다. 2021.02.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하루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95.4명으로 9일 만에 2.5단계 범위인 400명대에서 3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병원과 사업장, 실내체육시설 등 수도권 내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으며 충북권에선 공장, 호남권에선 콜센터, 강원권에선 교회 등 비수도권 지역사회 감염도 계속됐다.

정부는 검사량에 따라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최근 감염 위험도를 평가해 28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조정안을 26일 발표할 계획이다.

1주 평균 395명 감염…일단 거리두기 2단계 기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96명이 증가한 8만8516명이다.

충남 아산 난방기 공장과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설 연휴 가족 모임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잇따르면서 17~18일 각각 621명까지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21일부터 416명→332명→357명으로 감소했다가 전날 440명, 이날 396명으로 나타났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화·수요일인 23~24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6만9520건, 7만279건 등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60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5761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감사소에서 발견됐다. 15일부턴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95.4명(533명→416명→391명→313명→330명→417명→369명)이다. 그 직전 1주 423.4명보다 30여명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 하한선인 400명도 지난 16일 이후 9일만에 하회했다.

매주 목요일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 832명에서 14일 496명으로 급감한 목요일 확진자 수는 이후 21일부터 381명→479명→429명→467명→369명 등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369명은 3차 유행이 본격화한 지난해 11월19일 293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32명, 서울 114명, 인천 22명,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경북 9명, 전북과 제주 각각 5명, 충북 4명, 강원과 경남 각각 2명, 울산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68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72.6%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01명으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충청권 20명, 호남권 31명, 경북권 22명, 경남권 21명, 강원 2명, 제주 5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권역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295.6명, 충청권 22.3명, 호남권 22.9명, 경북권 21.7명, 경남권 22.6명, 강원 8.3명, 제주 2.1명 등이다.

외국인 근로자 감염 확산…병원·콜센터·종교시설 전파 여전
서울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2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1명, 양천구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1명, 서초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중랑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 등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용인시 운동선수·운동시설 관련 6명, 성남시 춤무도장 관련 4명,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4명,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4명, 안양시 가족·지인모임 4명, 수원시 지인모임·가족 관련 2명, 김포시 일가족 관련 1명, 인천 서구 가족·지인 관련 1명,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1명,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선 서구 의료기관 관련 2명, 서구 무역회사 관련 1명, 서구 가족 모임 관련 1명, 남동구 요양병원 관련 2명 등이 확진됐다.

광주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보험회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이 밖에 명절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 3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 1명도 추가로 발견됐다.

전북 전주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창에선 광주 보험회사 콜센터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해남에선 일가족 3명과 가족의 직장 동료 1명이 확진됐다. 순천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선 의성군 확진자 가족 방문자 3명과 확진자 접촉자 3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돼 의성군 관련해서 대구에서만 총 31명째 확진됐다. 선행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4명과 접촉자 1명 등이 확진됐다.

경북 의성에서는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4명이 확인됐다. 성주 2명, 포항과 청송 1명의 확진자들은 모두 선행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부산에선 24일 오전 기준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영도구에서 식당 관련 종사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전날 확진된 학원 종사자 가족 2명도 확진됐다. 북구 장례식장 관련 경남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이 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이외에도 확진자의 가족, 직장동료, 미용실 접촉자 등도 확진됐다.

경남 양산에선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이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울산에선 부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충북 영동에서는 한 업체 근로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아프리카 출신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에서는 아프리카 출신 외국인 근로자 25명이 근무 중으로, 공장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에서도 지난 23일 확진됐던 20대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동료 3명이 감염됐다. 보은에서도 25일 0시 통계 집계 이후 지난 18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과 관련해 외국인 노동자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 공장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는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 아산에서는 난방기 공장 관련 6명, 공주에서는 공주의료원 관련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청양과 보령에서는 선행확진자의 접촉자들이 감염됐다.

강원 원주에서 정선 교회 관련 추가 전파 사례인 속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면서 정선 교회 관련 추가 전파가 이어졌다. 정선에선 교회 집단감염이 밣생한 임계면 주민 검사 과정에서 1명이 확진됐다. 동해에선 경기 남양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제주에서는 56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수도권을 방문한 도민 1명, 수도권에서 입도한 관광객 1명 등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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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5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96명 늘어난 8만8516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증가해 누적 158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6명 감소해 총 7448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코로나19 사망자 5명 늘어…누적 1581명
해외 유입 확진자 27명 중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7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7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1581명이다. 2월 들어 발생한 사망자 수는 15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37명, 하루 평균 5.2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37명이 증가한 7만948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8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46명 줄어 7448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증가한 14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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