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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청소년 지원 성공하려면…"상호작용 중요"

등록 2021.02.25 1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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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청소년정책硏 내일 청소년정책 토론회

청소년정책硏 원장 "성공 사례, 상호작용이 중요해"

심리 사각지대, 진로검사 등 온라인 지원 정책 논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 노원구 한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 어린이들이 원격수업을 듣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1.0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 노원구 한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 어린이들이 원격수업을 듣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1.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대된 비대면 방식 청소년 지원 정책의 실효성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중구 페럼타워에서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그리고 청소년'을 주제로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김현철 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은 기조발제에서 학교 원격수업과 비대면 진로박람회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던 사례를 소개한다. 청소년과 교·강사, 정책 참여자가 상호작용을 잘 할 수 있도록 참여적 방식의 전문인력 디지털 역량계발 시스템 구축도 제안한다.

그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대중 투자(클라우드 펀딩) 방식의 사업 추진도 대안으로 함께 꼽을 예정이다.

기조발제 후 이어지는 원탁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실제 청소년수련관의 영상 대면(온택트) 청소년 활동, 화상 상담을 활용한 심리지원 등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청소년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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