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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파월 발언에 3.5% 상승...개인 1.9조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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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5 16: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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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994.98)보다 104.71포인트(3.50%) 오른 3099.69에 마감한 25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06.31)보다 29.90포인트(3.30%) 오른 936.21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2.2원)보다 원 오른 내린 원에 마감했다. 2021.02.2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코스피가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 발언에 하루 만에 300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은 하루 동안 2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순매도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994.98)보다 104.71포인트(3.50%) 오른 3099.69에 마감했다. 지난 밤 뉴욕 증시가 파월 의장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장기간 유지하겠다는 발언과 추가 부양책 처리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마감 하자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9744억원, 97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조939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통화정책 관련 청문회에서 "경제는 여전히 도전 받고 있으며 연준은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수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 할 때까지 정책 도구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느리게 진행중이기 때문에 목표에 이르기까지는 3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미 하원이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오는 26일 처리한다는 소식에 경기 회복 기대감을 부추기면서 투자심리에 훈풍을 불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모든 업종은 상승했다. 의료정밀이 7% 넘게 올랐으며 의약품도 5%대로 상승했다. 이 밖에도 전기전자, 제조업, 건설업, 기계, 화학, 운송장비가 3~4%대로 상승했고, 철강금속, 통신업, 비금속광물, 유통업, 서비스업, 금융업, 섬유의복, 보험, 운수창고, 증권 등도 2%대로 올랐다. 음식료품, 종이목재,은행, 전기가스업도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들도 모두 올랐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4%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은 9% 넘게 오르며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4.26%), 삼성바이오로직스(3.75%), LG화학(3.49%), 기아차(2.67%), 삼성SDI(2.47%), 네이버(2.41%), 카카오(2.32%) 순으로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3%대로 오르며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906.31)보다 29.90포인트(3.30%) 오른 936.21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6억원, 8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8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씨젠(-0.96%)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제약은 10%가량 상승하며 크게 올랐다. 그 뒤로는 알테오젠(8.79%), 셀트리온헬스케어(7.84%), SK머티리얼즈(4.84%), 카카오게임즈(4.47%), CJ ENM(2.65%), 에코프로비엠(2.34%), 에이치엘비(0.64%), 펄어비스(0.10%) 등이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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