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거취약계층 안정 위한 동행서비스 개시
전월세 상담창구 서비스와 무료중개서비스 통합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청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는 기존에 운영하던 개발사업지역 이주민 대상 '전월세 상담창구' 서비스와 저소득주민 대상 '무료중개서비스'를 통합해 동행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전월세 상담창구는 상담대상을 천호3촉진구역 이주민에서 저소득주민 전체로 확대한다. 민·관 각 분야 전문가로 상담위원을 구성해 알선 가능한 맞춤형 물건정보를 제공하고 전세자금 대출, 금리, 필요서류 등 상세한 금융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저소득주민 무료중개서비스는 서울시 최초로 지원 대상 기준금액을 기존 1억원 이하 임대차에서 1억3000만원 이하 임대차로 확대한다. 임대차 금액에 따라 20만~3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동행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02-3425-6184~5)로 문의하면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맞춤형 상담 및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