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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영업이익 2.7억…7년만에 흑자전환

등록 2021.02.25 16: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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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준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매출

차바이오텍, 영업이익 2.7억…7년만에 흑자전환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억7000만원으로 7년만에 흑자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증대, 신규사업 확대, 비용절감 등을 통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268억원이다. 코로나19에 따라 일부 사업의 차질로 전년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성장한 6670억원이다. 미국, 호주 등 해외의료 네트워크 매출 증가의 영향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영업손실은 16억5000만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미국병원 환자 보호비용 증가 ▲ 차바이오텍 임상 진행, 차백신연구소와 차바이오랩의 R&D 가속화에 따른 비용 증가 ▲글로벌 CDMO사업 추진을 위한 미국 자회사 마티카 설립 및 운영 비용 등으로 1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2021년에는 집중적인 R&D 투자로 기존 파이프라인 임상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병행치료 기회 확대 등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힘쓰겠다”며 “또 CDMO 사업의 전개와 확장을 통해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내부 결산 정보다. 감사결과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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