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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06명, 일평균 373.9명…거리두기·5인 모임금지 유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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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6 10:16:28
수도권 국내발생 278명…서울 129명·경기 135명·인천 14명
비수도권 104명…경북 23명·전북 15명·광주 11명·대구 10명
코로나19 사망자 4명 늘어 누적 1585명…위중증환자 1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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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장. (사진=뉴시스 DB) 2021.02.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명으로 하루만에 300명대에서 4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8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73.9명으로 25일에 이어 이틀째 2.5단계 범위인 400~500명을 밑돌았다.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정부는 계속되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과 사람 간 접촉 증가, 해외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을 고려해 현행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오후 10시 영업시간 제한 등을 2주 연장할 계획이다.
1주 평균 373.9명 감염…일단 거리두기 연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06명이 증가한 8만8922명이다.

주말 검사량이 반영된 22~23일 300명대(332명, 356명)였던 확진자 수는 사업장과 병원, 콜센터, 실내체육시설, 가족모임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평일 검사 결과가 나온 24일부터 440명→396명→406명 등 400명대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수·목요일인 24~2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7만279건, 7만1840건 등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45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5806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감사소에서 발견됐다. 15일부턴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73.9명(416명→391명→313명→330명→417명→369명→382명)이다. 그 직전 1주 444.7명보다 70여명 감소했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35명, 서울 129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인천 14명, 광주 11명, 부산과 대구, 충북 각각 10명, 대전 6명, 강원과 전남, 경남 각각 5명, 충남 2명, 울산과 세종 각각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78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72.8%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04명으로 사흘 연속 세 자릿수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충청권 19명, 호남권 31명, 경북권 33명, 경남권 16명, 강원 5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권역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278.7명, 충청권 18.7명, 호남권 25.0명, 경북권 21.9명, 경남권 19.6명, 강원 8.3명, 제주 1.7명 등이다.

정부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7일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한다.

그럼에도 정부는 28일 이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집단감염과 함께 방역당국에 따르면 감염자 1명으로부터 추가 감염되는 평균 환자 수인 감염재생산지수가 2주째 1을 넘었으며 해외 변이 바이러스 유입도 25일 0시 기준 누적 142명으로 계속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정세에도 이르지 못한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며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는 방안을 오늘 회의에서 논의하고 확정하겠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병원·공장 등 집단감염 지속…어린이집·장례식장 등 일상 감염도
서울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5명, 관악구 소재 지인·직장 관련 3명, 광진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에서는 여주시 제조업 관련 16명이 확진됐다.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직원과 기숙사 생활을 해온 외국인 노동자 등이 다수 확진됐다.

성남시 춤무도장 관련 2명,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6명,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4명,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1명, 김포시 일가족 관련 1명, 용인시 운동선수·운동시설 관련 3명, 용인 기흥 요양원·어린이집 관련 6명,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 1명, 인천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2명, 충북 음성 축산물업체 관련 1명,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1명 등도 확진됐다.

인천에선 선행 확진 환자 접촉 등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북 의성에선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에서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온천 관련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선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선 북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대구의료원에 격리 중인 환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3 관련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대구 지역 의성군 관련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전북 전주에선 헬스장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 1명에 이어 이용자 13명이 확진됐다. 김제에서도 이 헬스장 이용자 1명이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 밖에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목포에선 전날 확진된 병원 의사와 접촉한 이 병원의 간호사와 영양사 각각 1명이 확진됐다. 목포에선 해남 일가족발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도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충북 영동에서는 지역 내 한 업체 외국인 근로자 4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중 1명이 설 연휴 기간 서울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은에서도 한 기계부품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3명이 확진됐다. 이곳에서는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천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확인됐다. 청주에서는 서울 노원구 확진 가족을 만난 20대와 서울 구로구 확진 가족을 만난 40대가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산에선 건설자재 생산 공장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3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2명이 확인됐다.

세종에서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부산에선 최근 지역사회 감염이 잇따르는 영도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전 검사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20일 9명이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된 가족에서 24일에 이어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장례식장·가족·보험회사 사례에서도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 직장동료 1명이 더 확진됐다. 중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 가족 1명, 동래구 수학학원 관련 2명, 중구 요양원 관련 1명 등도 확진됐다.

울산에선 부산 장례식장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25일 1명, 26일 3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남 김해에선 15일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된 창원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밀양에선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됐으며 창원에선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강원 원주에선 김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로 확진됐다. 화천에선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강릉과 속초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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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06명 늘어난 8만8922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증가해 누적 158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명 증가해 총 7457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코로나19 사망자 4명 더 늘어…누적 1585명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4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6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585명이다. 2월 들어 발생한 사망자 수는 16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35명, 하루 평균 5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8%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93명이 증가한 7만988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8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7457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14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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