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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장 캠프 끝…이강철 감독 "백업 경쟁 순조로워"

등록 2021.02.26 1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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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울산으로 이동…평가전 시작

프로야구 KT 위즈가 1차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KT 위즈가 1차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KT 위즈가 부산 기장에서 치러진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KT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에서 체력·전술 훈련 위주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야수들은 꾸준히 타격과 수비, 주루 등의 훈련을 했고 투수들은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실전 준비를 했다.

또한 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을 인스트럭터로 초청해 박시영, 소형준, 김민수 등 투수들의 성장을 도왔다.

이강철 KT 감독은 "기장 스프링캠프 훈련 환경과 날씨가 좋았다. 선수들은 2차 캠프에서 실전을 치를 수 있는 몸을 잘 만들어왔다. 중점을 뒀던 백업 경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좋은 컨디션으로 울산으로 넘어갈 수 있게 돼 코치와 현장 스태프들, 선수들에게 모두 고맙다"고 말했다.

KT는 27일 오전 울산으로 이동해 하루 휴식을 취한다. 3월1일부터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실전 위주의 훈련과 함께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등과 평가전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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