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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진중권에 "갈라치기 그만"…이재명 지사 엄호

등록 2021.02.26 20:16:25수정 2021.02.26 2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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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 지사, 굉장한 포퓰리스트"

김남국 "민주당은 언제나 원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가 정회되자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가 정회되자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09.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 "갈라치기 그만하시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감싸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물박사 진중권 선생께서 이재명 지사님을 걱정해주시니 민주당의 일원으로 고맙기는 하다"며 "하지만, '갈라치기'는 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썼다.

진 전 교수는 전날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와 인터뷰에서 이 지사에 대해 "굉장한 포퓰리스트인데, 친문 세력도 포퓰리즘을 잘하지만 이를 예술적으로 하는 게 이 지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지사는 친문 적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슈 파이팅을 통해서 자신을 알릴 수밖에 없다"며 "그게 당장은 도움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안 좋은 방식"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김 의원은 "민주당은 언제나 원팀"이라며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잘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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