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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백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사례 나와…남아공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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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7 09:39:16
J&J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첫 사례
남아공 의료진, 아나필락시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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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지난해 12월2월(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이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 2021.02.26.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중 2명의 참가자에서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J의 백신 사업부인 얀센의 마카야 도우위 박사는 "지난 24일 J&J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대상자에서 아나필락시스가 처음 확인됐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에 보고했다.

이같은 사례는 총 두 건으로 한 건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임상시험에 참여한 의료진이었다고 밝혔다. 다른 사례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

도우위 박사는 "우리는 계속해서 이같은 케이스를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J&J는 미국과 남아공에서 4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약물에 몸이 과민반응을 하는 것으로 앞서 긴급사용 승인이 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등의 백신에서도 나타난 부작용이다.

지난 16일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한 이들 중 46명,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이들 중 16명에서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났다.

CDC는 "이는 일반 독감 접종 후 일어나는 반응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CDC는 코로나19 백신 1회차 접종 후 응급조치가 필요할 정도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2회차 접종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FDA는 앞서 24일 존슨앤존슨 백신이 중증 코로나19 예방에 66.1%의 효과가 있으며 '예상치 못한 안전상의 문제가 없다'며 이들 백신의 빠른 승인을 촉구했다.

유럽의약품청(EMA)는 내달 11일 J&J 백신을 승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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