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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시설·음악학원서 새 집단감염…전국 산발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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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8 15:12:43
서울 동대문 아동시설 9명·안양 음악교습학원 11명
양주 철근제조업 24명,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191명
광주 서구 콜센터 60명…무안군 가족모임 관련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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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3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이 나온 가운데 임시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과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순천향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환자 29명, 간호사 7명, 보호자 1명 등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1.02.13.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수도권 내 아동시설과 음악교습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새롭게 확인됐다.

기존 사업장, 의료기관, 아동시설, 학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56명이다. 이 중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확진자가 334명이다.

수도권에서만 2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확진자의 80.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65명(19.5%)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플라스틱공장·음악학원 등서 집단감염
수도권에선 아동시설과 음악교습학원 등과 관련된 집단감염이 방역당국에 새로 보고됐다.

서울 동대문구 아동시설에서는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수는 9명이다.
 
경기 안양시 음악교습학원에서는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양주시 철근 제조업체와 관련해선 지난 25일 고위험사업장 외국인근로자 선제검사를 통해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총 24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선 지난 26일 이후 접촉자 추적 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191명으로 늘었다.

경기 광주시 가구 제조업체에선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14명으로 늘었고, 경기 화성시 플라스틱공장에선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가 27명을 나타났다.

경기 평택시 재활용업체에선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자수가 총 14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용인시 요양원·어린이집 관련해선 지난 24일 이후 접촉자 추적 관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4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구로구 체육시설에서는 지난 2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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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23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보험사 콜센터 사무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해당 건물 주변에 인적이 눈에 띄게 줄었다. 2021.02.23. photo@newsis.com
광주 서구 콜센터 60명으로 증가…충북 청주 자동차부품업체 14명
충북 청주시 자동차부품업체 관련해선 지난 19일 이후 접촉자 추적 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14명이 됐다.

호남권에서는 광주 서구 콜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60명으로 증가했다.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양성판정 받아 확진자수가 총 40명으로 증가했다.

전남 무안군 가족모임 관련해선 지난 2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양성판정돼 누적 확진자수는 23명으로 집계됐다.
경북·경남권, 병원·가족모임 등 확진자 속출
경북·경남권에서는 병원, 가족모임 등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북구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40명으로 늘었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의성군 온천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총 102명으로 증가했다.

경남권에서는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15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2주간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6151명이다. 이중 21.8%인 1339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감염 경로가 확인된 환자들을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이 31.5%(1940명)로 가장 많았고 집단발병 31.1%(1911명), 병원 및 요양병원 등 9.8%(601명), 해외 유입 5.7%(348명), 해외 유입 관련 0.2%(12명) 등의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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