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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월 제조업 PMI 50.6…예상치 하회

등록 2021.02.28 17: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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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코로나19 영향

중국 2월 제조업 PMI 50.6…예상치 하회

[베이징=신화/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2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제조업 PMI가 5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PMI(51.3)와 시장 예상치인 51.1을 밑돌았다.

춘제로 기업들의 생산이 감소한데다 일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도 기업 심리를 위축시켰다.

다만 중국 제조업 PMI는 이달까지 12개월 연속으로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밑돌면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서비스업·유통 등 동향을 반영하는 2월 비제조업 PMI는 51.4로 집계됐다. 전월(52.4)에 비해 1.0포인트 감소했지만 확장 국면은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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