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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부상, 시름 깊어지는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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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8 17:46:01
차바위도 정강이 다쳐…심각한 부상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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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천 전자랜드의 김낙현이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4쿼터 중반 허리 통증을 호소해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나고 있다.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시름이 깊어진다. 주축 김낙현(26)과 차바위(32)가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전자랜드는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78-83으로 패배했다. 2연패에 빠진 전자랜드는 21승 20패가 돼 KT와 5위 자리를 나눠가지게 됐다.

6강 경쟁 팀에 패배한 것도 아쉽지만, 4쿼터에 김낙현과 차바위가 각각 허리와 오른쪽 정강이를 다쳐 코트를 떠난 것이 더욱 뼈아팠다.

김낙현은 4쿼터 중반 리바운드 과정에서 KT 박지원과 충돌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한 김낙현은 이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차바위도 4쿼터 막판 수비를 하다 상대 선수와 충돌해 오른 정강이를 다쳤고,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났다.

당장 전자랜드는 다음 날인 3월 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김낙현은 부산의료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오늘은 부산에 머물며 안정을 취하고 내일 따로 올라올 것"이라며 "김낙현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라 내일 KGC인삼공사전에 출전하기 힘들 듯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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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천 전자랜드의 차바위가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4쿼터 막판 오른쪽 정강이를 다쳐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나고 있다.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차바위의 부상이 심각해보이지 않는 것이 전자랜드에는 그나마 위안이다.

관계자는 "차바위는 얼음 찜찔 후 붓기가 많이 내려앉았다. 상태를 보면서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데, 검사가 필요할 것 같다"며 "차바위의 내일 경기 출장 여부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낙현의 공백이 길어진다면 6강 싸움에 갈 길 바쁜 전자랜드에는 대형 악재다. 김낙현은 이날 16득점을 올리는 등 올 시즌 41경기에서 평균 14.2득점 5어시스트 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차바위는 올 시즌 평균 6득점 5.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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