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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도움…토트넘 K·B·S 함께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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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1 09: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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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토트넘의 손흥민이 2월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드리블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분과 후반 10분 개러스 베일의 골을 도우며 리그 7,8호 도움을 올렸고 토트넘은 4-0으로 완승했다. 2021.03.01.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2도움을 올린 가운데 'K(케인)·B(베일)·S(손흥민)' 라인이 함께 날았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20~2021 EPL 26라운드에서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의 추가골까지 보태 4-0 완승을 거뒀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5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대승으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골맛을 보지 못했지만 베일의 2골을 모두 도우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시즌 18골 15도움, 공격포인트 33개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다시 새롭게 썼다.

소위 'K·B·S' 라인으로 불리는 케인, 베일, 손흥민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린 장면이 인상적이다.

특히 베일의 활약으로 손흥민, 케인에게 의존했던 모습에서 탈피했다.

이날 베일은 손흥민에게 도움 2개를 지원받아 2골(1도움)을 기록했고, 케인도 1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베일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 10분에도 콤비 플레이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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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토트넘의 개러스 베일(오른쪽 두 번째)이 2월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후반 10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팀의 네 번째 골을 넣고 손흥민 등과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2분에도  베일의 골에 도움을 기록해 리그 7, 8호 도움을 올렸고 토트넘은 4-0으로 완승했다. 2021.03.01.
베일은 지난해 9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임대를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손흥민, 케인과 함께 시너지를 기대했지만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베일의 기량 자체가 전성기만 못했고, 동료들과의 호흡도 불안했다. 자연스레 출전 시간을 갖지 못했고, 팀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베일이 서서히 팀 전력에 녹아들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베일은 지난 19일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5라운드에서 도움 1개, 25일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 케인에 베일이라는 무기를 하나 더 갖게 된 토트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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