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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최인아 레스빠스71 초대전 '깊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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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2 09: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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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Blizzard, 44X53cm, oil on canvas

[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서양화가 최인아가 청담동 레스빠스71이 선정한 Young Artist Compe 6번째 작가로 선정돼 ‘깊은 땅 (Deep Ground)'을 주제로 초대전을 연다.

최인아는 일상을 소재로 구체 서사가 사라진 시대의 ‘낯선 풍경’을 추상작품으로 표현해 왔다. 이번 세 번째 개인전에 전시될 16점의 신작도 단순화 된 이미지들이 알 듯 모를 듯한 시각언어로 말을 건네 온다. 

‘눈보라(Blizzard)’는 표제와 달리 포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다가오지만 캔버스를 찢고 불쑥 튀어나온 날카로운 손이 묘한 부조화를 불러온다.

 ‘나무(Tree)'는 뿌리가 사방으로 벋는 스크린 같은 사물이 생명체와 비생명체의 경계를 허무는 신화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지하의 연인들(Underground Lovers)'에선 중첩된 어둠에 쌓인 빛이 더 밝게 빛난다.

레스빠스71은 “최인아의 작품에선 땅에서 무언가를 발굴하듯 끊임없이 생성되는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작품의 신화적 생명력에 주목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아는 시카고 예술대학(SAIC) 순수미술학과,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전시 5일부터 4월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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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Underground Lovers, 50.5X50,5cm, oil on canvas



◎공감언론 뉴시스 al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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