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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先시대전환-後열린민주'

등록 2021.03.01 17:42:26수정 2021.03.01 17: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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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중 승자와 시대전환 조정훈 먼저 단일화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범여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 우선 단일화를 진행한 뒤 열린민주당과 협상을 진행키로 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민주당과 시대전환에 따르면 양당은 민주당의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 중 이날 발표 예정인 최종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 간 단일화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앞서 민주당은 열린민주당의 김진애 후보와 단일화를 진행키로 했으며 시대전환 조 후보가 지난달 24일 범여권 후보 단일화 협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3자 단일화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김 후보가 "조 후보는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선된 의원"이라며 3자 단일화에 반발하면서 민주당은 조 후보와의 단일화를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직 사퇴 시한인 오는 8일 전까지 조 후보와 단일화를 마무리지은 뒤 열린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나설 전망이다.

김 후보의 경우 "협상 마지노선은 없다"며 의원직 사퇴 시한에 구애받지 않고 단일화 협상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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