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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LG전자, 과도한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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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2 08:14:23
목표주가 22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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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KB증권은 2일 LG전자에 대해 과도한 우려가 주가에 선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2만원으로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과 전장사업(VS) 흑자전환 전망에도 불구하고 향후 스마트 폰 (MC)사업재편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며 "최근 LG전자 주가는 MC사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로 16.8%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C 사업 불확실성은 긍정적 사업 방향으로의 재편을 통해 빠르게 완화될 전망"이라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MC 사업의 매각 협상이 결렬된다고 가정해도 6년간 적자를 기록한 MC 사업의 유지 가능성이 희박하고,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MC 인수 의사를 여전히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현재의 LG전자 시가총액 25조2000억원(우선주 포함)은 미래 사업구조 변화를 반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MC 사업 유지로 대규모 적자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와 전장부품 사업의 흑자전환 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MC 사업재편과 VS 흑자전환이 현실화 된다면 LG전자 기업가치는 전기차 성장성을 고려할 때 최소 10조원 이상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1분기 LG전자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0년 1분기 영업이익(1.09조원)을 뛰어 넘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돼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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