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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국방위원 후원 논란 해명…"남편 군납업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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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2 19:10:02
"심려 끼쳐 죄송…군 은혜 보답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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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우 이영애.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19.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이영애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정치후원금을 내 논란이 된 가운데 남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영애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로고스는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영애 남편인) 정호영 회장은 군납업자도 아니고 무기중개업자도 아니다"라며 "본업은 해외 통신사와 인베스먼트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회사 소재는 미국 시애틀이다. 재산 형성도 방산 무기 중개가 아닌 통신사 운영 투자 등으로 일군 것으로 매우 정상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영애의 부친과 시아버지가 6·25 전쟁을 겪은 군인인 참전용사로, 군인들에 대한 은혜 보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애 측은 "이영애씨는 부친과 시아버지 같은 군인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그 품 안에서 이영애씨 가족은 고맙고 행복한 삶을 산다고 했다"며 "사연이 이렇듯이 이영애씨는 국회 국방위 군 출신 의원님들의 후원도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군인분들에 대한 은혜 보답의 일환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 출신 의원분들을 후원한 것은 그분들이 군 생활을 수십 년 하신 분들이라 안보 분야는 일반 국회의원들보다 더 전문성이 있을 것 같은 소견에서 후원을 한 것이라고 한다"며 "이영애씨는 일부 언론의 옳지 않은 보도도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군을 계속 후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영애씨는 국민의 따듯한 사랑과 격려, 질책과 조언을 잘 받아들여 두 아이의 엄마와 아내로서 부족함을 깨우쳐 더욱 겸손한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할 것이라고 했다"며 "이번 논란으로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공개한 '300만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국민의힘 한기호·신원식 의원 등에게 500만원씩 후원했다.

이들 의원은 군 장성 출신으로 국방위 소속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영애 남편의 과거 사업 관련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영애 측은 남편이 더는 방산업체를 운영하지 않는다며 "군인 가족이라 애정이 있다. 부적절한 후원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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