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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 "백신 배포 지연…5월까지 2억3700만회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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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3 04:31:27  |  수정 2021-03-03 05:39:16
"백신 배포, 운송·승인 등 이유로 예상보다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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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 배포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는 백신 배포가 일부 지역에서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코백스를 이끄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세스 버클리 대표는 이날 화상회의에서 “운송, 승인 등 이유로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버클리 대표는 또 “오는 5월 말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142개국에 2억3700만 회분 전달할 계획이며, 이번주에 1100만 회분이 배포된다”고 전했다.

앞서 코백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각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억3600만 회분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버클리 대표는 "배포 시간표에 일부 오류가 있지만, 결국 계획했던 수량이 배포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버클리 대표는 “적절한 자금이 마련되면 올해 약 18억 회분의 백신을 더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엔 주도로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UNICEF), 전염병혁신연합(CEPI), GAVI 등이 참여하는 코백스는 저소득 국가들에게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일 코백스를 통해 백신을 공급받은 아프리카 가나와 코트디부아르가 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

가나와 코트디부아르는 지난달 24일과 25일 각각 60만회분과 50만4000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코백스로부터 제공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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