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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 코믹콘', 올해는 열린다...8월19일 코엑스서 개막

등록 2021.03.03 09: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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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이벤트 '월드 오브 캐릭터' 선보여

[서울=뉴시스]'2021 서울 코믹콘 포스터'. (사진 = 서울 코믹콘 조직위원회 제공) 2021.03.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021 서울 코믹콘 포스터'. (사진 = 서울 코믹콘 조직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서울코믹콘 조직위원회는 '2021 서울 코믹콘'이 오는 8월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코믹콘은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피규어, 코스튬플레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뉴욕, 파리,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30여곳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서울에서는 201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다.

서울 코믹콘에서는 국내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방영 채널 및 플랫폼, 만화,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게임, 하드웨어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로 다른 산업이 융합돼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IP(지적재산)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해 서울 코믹콘만의 가치와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조직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스페셜 이벤트 '월드 오브 캐릭터'가 마련됐다. 만화, 영화, 게임 등 세계 각국의 인기 캐릭터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해외 코스튬 플레이어 심사위원들과 함께 최강의 코스튬 플레이어를 뽑는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UCB)'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되고, 모든 게이머가 참여 가능한 랜덤 토너먼트 형식의 '오픈 게임 토너먼트(OGT)', 전 세계 유명 스타들과 온라인으로 신작 개봉 영화 트레일러를 볼 수 있는 '원더 아레나'도 마련됐다.

글로벌 코믹콘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아티스트 앨리'도 올해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홍보하고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도 행사 개최가 연기됐지만, 올해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콘텐츠들이 세계 대중문화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만큼, 국내외 150여개 기업과 4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서울 코믹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코믹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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