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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야구단, 구단명 발표 임박…'랜더스'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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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3 11:47:07
SK 와이번스는 5일까지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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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인천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이 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최근 신세계그룹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에 매각됐다. SK 1군 선수단은 이날부터 3월6일까지 34일간 제주도 강창학공원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다. 2021.02.01.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KBO리그에 뛰어든 신세계 야구단의 이름이 이번주 공개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와이번스 인수 절차는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지난달 23일 구단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5일에는 인수와 관련된 회계 과정이 마무리된다. 구단이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5일이 마지막이다.

이에 맞춰 신세계 야구단이 새 이름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지난달 27일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 등장해 "야구단 이름은 이미 정해졌고, 다음 주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제 관심은 '팀명'에 쏠리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세계 일렉트로스로 가입 신청을 했지만, 이는 '가칭'으로 공식 이름은 다시 정한다는 입장이었다.

정 부회장이 준 '힌트'로 여러 추리가 나오는 중이다. 정 부회장은 "후보로 웨일스, 팬더스, 마린스, 부스터스 등이 거론됐다"고 말했다. "인천하면 딱 떠오르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공항'을 중심으로 팀명을 정했다고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팬들이 추측하고 있는 이름은 '랜더스(landers)'다. 착륙하다는 뜻과 인천국제공항, 인천상륙작전 등을 연관 지을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미 랜더스의 상표권 출원도 마쳤다. 'ssglanders.com'의 도메인도 등록이 됐다.

높아지는 관심 속에 신세계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인수 마무리와 함께 팀명을 공개하는 게 좋긴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정해지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랜더스'에 대해서는 "상표권 출원을 한 것은 맞지만, 등록해둔 다른 이름들도 있다. 랜더스는 여러 후보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부회장은 다음달 19일까지 유니폼과 엠블럼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상징색인 노란 색은 쓰지 않고, 신세계그룹의 빨간색은 살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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