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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뱅3.0 개편…'나' 중심 플랫폼

등록 2021.03.03 15: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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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심 개인화된 금융생활 플랫폼

쭉이체 등 뱅킹서비스 편의성 개선

대출 상한금리는 연 20% 미만 취급

웰컴저축은행, 웰뱅3.0 개편…'나' 중심 플랫폼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개편한 3.0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나' 중심의 개인화된 금융생활 플랫폼'이 특징이다. 고객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앞세워 금융정보를 통합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생활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안내하고 있다.

자산현황과 변동상황을 분석한 뒤 고객에게 알려주고, 이체 이력 자료와 계좌 상태를 분석해 고객 상황에 따른 개인화된 상품·서비스를 추천한다.

뱅킹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적금과 보통예금 계좌뿐만 아니라 대출 계좌도 동시 개설이 가능해졌다. 또 수시입출금 계좌는 평생 계좌로 지정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주 이용하는 계좌는 '계좌서랍'에 넣어 관리하면 된다. 계좌 관리와 이체시 복잡한 조작과 단계를 없앤 '쭉이체'는 연결된 계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웰컴저축은행은 향후 오픈뱅킹으로 확대된 타은행 계좌도 손쉽게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의 경우 3.0 개편에 맞춰 출시된 비상금대출이 3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공동인증 없이 신청 가능하다. 자동차담보대출도 웰뱅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웰컴저축은행은 3.0 출시 이후 진행되는 모든 대출의 상한금리를 연 20% 미만으로 취급해 서민금융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백인호 웰컴저축은행 디지털본부장은 "웰뱅3.0은 계좌이동,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변화하는 금융을 잘 담아내고 요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활금융플랫폼"이라며 "'나'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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