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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中증시 강세로 반등 성공…3082선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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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3 15:59:40
코스피, 美증시 부진에도 1%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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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미국 증시 하락에 내림세로 개장했던 코스피가 중국 증시 강세에 1%가 넘게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043.87) 대비 39.12포인트(1.29%) 오른 3082.99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67포인트(0.09%) 내린 3041.20에 출발한 뒤 오전 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코스피 또한 상승 탄력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중국 증시 강세로 인해 상승 전환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특히 이날 궈수칭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위) 주석이 경기에 저해할 정도의 규제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 점과 중국 재정부 부장 또한 단기간 내 부양책을 철회할 계획은 없다고 언급한 점이 주식시장 상승 요인"이라고 해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들은 6539억원, 외국인투자자들은 20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에서 기관투자자만이 6894억원을 순매수하며 홀로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 중에서는 LG화학(-2.36%)만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48% 상승에 그쳤지만 시총 2위 하이닉스는 1.73% 상승했다.

이날 가장 많이 오른 시총 상위 종목은 네이버로 6% 가까이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음으로는 셀트리온이 4% 가까이 올랐다. 이 밖에도 모두 1~2%대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이날 오전 내 등락을 번복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전날(923.17) 대비 7.63포인트(0.83%) 오른 930.80에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0.65포인트(0.07%) 내린 922.52에 출발한 뒤 오전 중 보합권에서 횡보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장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4억원, 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장 중 내내 약세했던 에이치엘비(-0.56%)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과 같은 가격으로 보합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35% 상승하며 가장 크게 올랐다.

그 뒤로도 셀트리온 제약, 알테오젠, 펄어비스, SK머티리얼즈들은 1%대로 올랐다. 에코프리비엠(0.92%), 씨젠(0.23%)도 상승세로 마감했따.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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