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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강 먹구름' 김시래, 사실상 시즌아웃…근육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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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3 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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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 김시래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주전 포인트가드 김시래의 부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점점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3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김시래는 왼 종아리 근육 파열로 대략 4주의 회복이 필요하다.

김시래는 전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의지해 퇴장했다.

이날 오전 진단 결과, 4주 동안 회복과 재활에 집중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가 다음달 6일 끝나기 때문에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정규리그에서 코트를 밟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사실상 시즌아웃으로 보는 분위기다.

12경기를 남겨둔 삼성(19승23패)은 7위에 머물러 있다. 6위 인천 전자랜드(21승21패)와의 승차는 2경기.

객관적인 전력, 김시래의 부상 등을 감안하면 순위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삼성이 다음달 초까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과 추격 가능한 승차를 유지하지 못하면 김시래를 무리하게 복귀시킬 이유가 없다.

삼성은 지난달 프랜차이즈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를 창원 LG로 보내고,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김시래의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불가피해졌다.

김시래는 이번 시즌 LG에서 평균 12.1점 5.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삼성으로 옮긴 이후 6.2점 7.7어시스트를 올렸다.

삼성은 오는 7일 고양 오리온과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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