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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12억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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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3 1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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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산업은행은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2억달러(약 1조34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본드(채권)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 3억달러, 3년 만기 고정금리 4억달러, 5년6개월 만기 고정금리 5억달러로 구성됐다. 이 중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 SOFR 공모채권으로, 산업은행이 아시아 최초로 발행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리보(LIBOR) 고시중단에 대비하는 동시에, 동 채권이 한국계 기관 SOFR 발행의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FR 채권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에 대한 글로벌 투자수요 증가에 따라 그린본드(Green Bond)로 발행했으며, 발행대금은 2차전지 제조공장 증설 등 그린 뉴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최근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산업은행 채권에 대한 투자수요를 재확인하며, 산업은행 역대 최저 가산금리에 발행했다"며 "지난 1월 글로벌 본드 대비 초우량 투자자(중앙은행/국부펀드)의 비중이 증가(1월 45%→3월 51%)했으며 지역별로 균등한 투자 분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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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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