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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 코로나19로 2년 연속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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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4 0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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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충북 음성군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가 5km 미니 코스에 참가했다.2019.04.28.(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다음달 25일 열기로 했던 15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회를 열기 어렵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열지 않아 2년 연속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을 볼 수 없게 됐다.

음성군체육회 전체 임원 84%가 미개최 의견을 냈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까지 전파하고 있어 가을 개최도 어려운 상황이다.

음성품바축제 등 여러 행사가 가을에 열릴 예정인 것도 대회 취소 결정의 요인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기문마라톤대회 취소는 매우 안타깝지만, 군민 건강과 안전을 우선해야 했다"며 "내년엔 더욱더 내실 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정립하고자 국제연합아동기금 조성 등 차별화를 내세워 2007년 10월 첫 대회가 열렸다.

 2019년 13회 대회에는 유엔사무총장에서 퇴임한 반 전 총장 내외가 참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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