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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팔레트' 올해 첫 공연, 24일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등록 2021.03.04 09: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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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정동극장 제공)2021.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정동극장 제공)2021.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정동극장이 해설이 있는 문화 프로그램 '정동 팔레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첫 회차를 24일 오전 11시 정동극장에서 개최한다.

'정동팔레트'는 지난해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로 첫 선을 보였던 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정동 팔레트'로 공연명을 개편하고, 뮤지컬 배우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와 지휘자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매 월 수요일 오전 11시, 두 아티스트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건네는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올해 '정동 팔레트'의 첫 막은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가 연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사회를 진행하고, 매 회 새로운 게스트를 초대해 각기 다른 주제로 함께 대화와 연주를 나누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토크 콘서트다.

3월의 첫 데이트는 '오페라 속 뮤지컬 이야기'를 주제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테너 신상근과 소프라노 이민정, 피아니스트 정호정이 함께 한다.

테너 신상근은 최근 성악인들의 꿈의 무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동양인 최초 '로미오'역 데뷔로 뉴욕타임스의 호평을 받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소프라노 이민정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독일 뮌스터, 보훔, 칼스루에, 올름, 프랑스 파리에서 '라보엠',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공연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테너 신상근과 소프라노 이민정은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이 원작이 된 오페라를 통해 뮤지컬과 오페라 두 장르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17년째 해외 무대에 서고 있는 두 성악가는 해외 활동 이야기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정동극장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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